동국대, 2017 찾아가는 진로탐색 학과체험 개최

입력 : 2017-12-19 15: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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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진로탐색 학과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금호여중(교장 방명순) 3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의 저자이자 (사)과학관과 문화 대표인 권기균 작가의 '박물관은 살아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중심으로'나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생각 바꾸기 발상의 전환 ▲박물관의 역할 ▲스미소니언의 주요박물관 ▲놀면서 배운다 등 다양한 주제도 이어졌다.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도서관은 올해 8개교 590명 참여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목판인쇄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은 것.

임중연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1학년 두 학기 자유학년제로 확대되는 만큼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내년에는 학생들이 동국대 중앙도서관에 마련된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관'을 직접 찾아 드론, 로봇,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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