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 2017-12-19 17:08:1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발전기금 기부. 임윤명 병원장(왼쪽)과 넥슨 김정욱 부사장.(사진= 넥슨 제공)

넥슨이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환아 치료 지원 및 병원 운영을 위한 발전기금 5억2천662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기금에는 '제4회 넥슨콘텐츠축제(네코제)'의 티켓 판매 수익과 한 해 동안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및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리그' 등 e스포츠 경기 티켓 수익금,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유저 쇼케이스 참관 티켓 수익금 등 넥슨이 주최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 수익금 전액이 포함됐다.

넥슨은 이와 함께, 환아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행사 '션이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도 전액 후원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3층 푸르메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약 6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푸르메재단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양파, 송은이, 나몰라패밀리, 분리수거 밴드 등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 음악공연 및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넥슨 김정욱 부사장은 "자사의 사회공헌 기금과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오프라인 행사 및 프로모션 수익금을 함께 모아 어린이재활에 기부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어린이재활과 통합형 재활병원 운영에 대한 지원에는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본보에 전했다.

올해 4월에는 병원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재활치료에 적극 참여한 우수환아 10명을 선정, 총 3천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의 치료 및 재활, 사회적응을 위한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다.

박철중 기자 cjpark@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