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가 누적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강철비’는 전날 전국 1천350개 스크린에서 22만7천658명을 모아 누적관객 209만286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정상에 자리했다.
영화는 지난 14일 개봉해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됐다. 또한 20일 개봉하는 ‘신과 함께’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톱2 구도를 형성해 한국 영화 흥행 쌍끌이를 예고 중이다.
‘강철비’는 북한 내 발생한 쿠데타로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일을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의 마음을 울렸던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정우성 곽도원 김의성 이경영 등이 의기투합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