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날씨 실검 1위…천둥번개 이어 우박까지" SNS 현재 상황

입력 : 2017-12-24 11:30:15 수정 : 2017-12-24 13: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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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기상청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부산 지역에서 강한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누리꾼들은 여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박이 쏟아지는 상황을 전했다. "부산 날씨 왜 이러지, 비 천둥번개 우박 장난 아니야", "천둥번개가 시끄러워서 잠 깼더니 창문에 우박 부딪치는 소리가…", "지금 부산에 우박이 떨어지고 있어요" 등의 글이 잇따라 트위터 등에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리라는 눈은 안 오고 우박이라뇨"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그레이 크리스마스'에 우울감을 표하기도 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부산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후에는 해안지역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시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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