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장은숙이 섹시 콘셉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장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은숙은 "장은숙하면 '섹시하다'는 표현을 하더라. 미니스커트를 1년 동안 매주 입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은숙은 "노래를 들어주신 것이 아니라 항상 시선을 제 미니스커트에 오게 한 불찰이 많아 죄송했다"며 "그래서 '쟤는 춤을 추어요 한곡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하루 아침에 왔다 사라지는 가수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상처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장은숙은 지난 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하자마자 빅 히트를 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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