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BC 연예대상' 박나래, 8년 만에 첫 여성 대상 후보자

입력 : 2017-12-29 2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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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나래가 여성 예능인으론 8년 만에 처음으로 '2017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 후보는 생방송 직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마침내 공개된 후보 목록에는 '무한도전' 유재석, '라디오스타' 김구라, '복면가왕' 김성주,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올라왔다.

눈길을 끈 이름은 박나래.

여성 후보자는 최우수상 후보가 자동으로 대상 후보가 됐던 걸 제외하면 2009년 박미선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여성 대상 수상자는 2001년 박경림 이후 없었다.

카메라에 잡힌 박나래는 전혀 알지 못했다는 듯 당황한 얼굴과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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