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 신년 특선영화들이 편성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1일 케이블 채널 편성표에 따르면 슈퍼액션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상의원'이 방영되고 있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주연의 '상의원'(감독 이원석)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질투와 욕망, 사랑을 그린 영화다.
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돌석(한석규)은 궐 밖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디자이너 공진(고수)이 왕(유연석)과 왕비(박신혜)의 신임을 얻자 묘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영화는 끝없는 욕망과 삐뚤어진 열등감으로 인해 이들 4명의 캐릭터들이 구중궁궐의 거대한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t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