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로 돌아온 문지애, 굿모닝 FM 임시 DJ "고향에서 라디오 진행 기쁘다"

입력 : 2018-01-02 08:51:59 수정 : 2018-01-02 0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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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굿모닝 FM 진행. 사진-MBC 제공

방송인 문지애가 MBC라디오 '굿모닝 FM'에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지애는 1일부터 전 DJ 노홍철을 대신해 약 한달 간 '굿모닝 FM' DJ를 맡는다.

문지애는 첫 방송에서 "홍디를 대신해 약 한달간 굿모닝 FM을 맡게 됐다"며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다시 라디오 스튜디오에 앉을 수 있어서, 그것도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MBC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유리 리포터는 문지애와 대화 중 "우리 애디(문지애 DJ) 임시 말고 고정 갑시다"고 말했다. 이에 문지애는 "옳소"라고 외치며 웃었다. 김유리 리포터는 "게시판 반응 좀 봐라 어떤가"라고 물었고, 문지애는 "괜찮다"라며 웃었다.

문지애는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데스크', '생방송 화제집중',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2년 장기 파업 후 2013년 4월 MBC를 떠났지만 이번 라디오 진행으로 5년 만에 MBC에 돌아오게 됐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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