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가 혜민 스님의 출연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 효과를 봤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6.8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5일 방송분 5.816%에 비해 1.12%P 오른 수치다.
전날 방송에는 혜민 스님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채식주의자라 밝힌 그의 냉장고는 채식주의자용 식재료들로 가득했다. 혜민 스님은 "내 입맛은 초딩입맛이다"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분식, 특히 라볶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냉장고에서 대량의 초콜릿이 발견되자 "삶이 우울할때 초콜릿도 자주 먹는다"고 깜짝 고백하는등,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