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캐나다 최대 VR아케이드 업체 '컨트롤 V'와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와이제이엠게임즈 제공)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북미의 VR아케이드 업체인 '컨트롤 V(Ctrl V)'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 올해 1분기부터 VR게임 3종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에 따르면 컨트롤 V는 캐나다 최초로 VR아케이드 사업을 시작, 캐나다의 매니토바주부터 미국의 뉴저지주까지 다수의 지점을 운영 중인 업체로 캐나다 VR카페 관련 최대 사업자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번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카트 체이서와 스매싱 더 배틀 VR, 오버턴 등 VR게임 3종을 북미에 서비스 하게 되며, 향후 여러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담당자 "지난 12월 미국 VR아케이드, 'VR 정키스(VR JUNKIES)', 그리고 이번 '컨트롤 V'와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북미 전역의 오프라인 VR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해외 채널 확장과 양질의 콘텐츠 공급으로 해외 VR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