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편에 대한 관심이 식지않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 신으로 불리는 '아뜨뜨'(닉네임)가 출연해 그의 성공비결을 소개했다. 아뜨뜨는 초기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으로 현재 엄청난 부자가 됐다.
아뜨뜨는 50억 원 이상의 코인을 보유한 가상화폐 투자자로 한 거래소의 지갑에도 4억 원이 넘는 돈이 들어 있었다. 그는 "총 100억 이상으로만 잡아주세요 그냥"이라며 자신의 자산 보유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이래도 흙수저, 저래도 흙수저라면 5000만 원쯤 과감하게 투자해볼 필요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연찮게 거래소에서 사고 팔게 됐다. 중국에서 사용하기 위해 300만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우연히 구입하게 됐다. 잊고 있던 와중에 비트코인 가격은 올랐다. 비트코인으로 최대 한 700개까지 모았다"고 가상화폐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예언가로 통하는 아뜨뜨는 "5월인가? 누군가가 물어보길래 귀찮아서 며칠 뒤에 '라이트코인 올라갈거고 이더리움 올라갈거고 며칠 뒤에는 뭐가 올라갈거다'라고 알려줬다"며 "그러니깐 사람들이 '네가 이걸 맞추면 신이지' 이랬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