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정우 "주혁이 형, 보고 싶습니다" [포토]

입력 : 2018-01-09 11: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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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흥부' 제작보고회 시작에 앞서 작품에 함께했던 故 김주혁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정우는 마이크를 잡고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다가 "보고싶습니다"라며 슬픈 인사를 건넸다.

영화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정우)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작년 10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유작이기도 하다. 오는 2월 개봉.

박찬하 기자 r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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