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 6.11대 1

입력 : 2018-01-09 20:45:2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9일 오후 5시 서울캠퍼스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38명 모집에 5729명이 지원해 6.11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87대 1보다 대폭 상승한 결과다.
 
전형별로는 511명을 모집하는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 3392명이 지원해 6.64대 1을, '나'군 일반전형은 344명 모집에 1992명이 지원해 5.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가군 연극학부(실기)로 36.7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건축공학부 9.94대 1 ▲체육교육과 9.06대 1 ▲국제통상학과 8.68대 1 순이었다. 나군에서는 ▲미술학부 조소전공 9.93대 1 ▲철학과 8.40대 1 ▲사회·언론정보학부 사회학전공 7.60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밖에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 7.75대 1, 나군 4.9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성화고졸업자 전형은 5.94대 1,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1.00대 1,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0.90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10.00대 1이었다.
 
정시모집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가군 연극학부(실기)가 13일부터 16일까지, 체육교육과는 16일에 실기고사를 치른다. 나군 미술학부의 경우 26일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동국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 최초 합격자를 19일, 실기 및 특별전형은 2월 6일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동국대학교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