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배우 송혜교가 깜짝 출연했다. 송혜교가 송중기와 결혼 후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중 국빈만찬에 초대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을 담았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아침 일찍부터 한중 간담회 준비에 나섰다. 우효광은 간담회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기대된다.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있다니"라며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간담회장으로 들어간 추우커플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두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 옆 자리에 앉아 건배도 함께 했다.
추우커플은 다음날 시핀핑 중국 국가주석까지 만나는 한중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날은 배구선수 김연경, 송혜교의 모습도 보였다. 우효광은 추자현, 송혜교와 나란히 앉아 셀카를 촬영했다.
우효광은 "(시진핑) 주석 와이프가 '좋은 와이프 만났어요'라고 말해줬다"며 "집에서 축하주 한잔 해야겠다"며 좋아했다.
추자현은 "혜교 씨랑 대화를 많이했다. 혜교 씨가 (중국)말 못알아 들으니깐 자꾸 이야기 하라고 해서 같이 이야기를 많이했다"며 자신이 대화하는 사이 여자 외교관들과 대화에 푹 빠져있던 우효광의 행동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