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골든슬럼버' 스틸…강동원부터 윤계상까지

입력 : 2018-01-16 08:51:06 수정 : 2018-01-16 0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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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강동원 주연의 영화 '골든슬럼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골든슬럼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평범한 택배기사 '건우' 역으로 분한 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강동원은 파란 택배 유니폼을 입고 편안한 웨이브 헤어를 하는 등 평범하고 익숙한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후 순식간에 범인으로 지목돼 내달리는 건우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위험에 빠진 친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신뢰하는 역할을 맡은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과 건우를 유일하게 도와주는 조력자 '민씨' 역의 김의성의 모습도 담겼다.
 
영화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다.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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