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기주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진기주는 "재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에서 캐스팅 소식을 접했다"며 "소식을 들은 엄마는 기뻐서 눈물을 흘렸지만, 함께 울 수 없어 저는 참았다"고 기쁨을 전했다.
사계절을 담기 위해 네 번의 크랭크인, 크랭크업을 거친 '리틀 포레스트'는 뭐하나 뜻대로 되는 게 없는 혜원(김태리)이 도시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사계절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8일 개봉.
박찬하 기자 raypark@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