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가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매출 신기록을 새롭게 쓴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세트 메뉴를 만들었다. 그는 "처음 접해보는 음식은 이것저것 시켜먹는 게 일반적"이라며 여러 음식을 모아서 세트 메뉴를 만든 후, 1유로씩 할인해주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윤여정은 "이서진이 잘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세트 메뉴를 찾는 손님들이 늘어났고,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 이들은 특히 잡채와 닭강정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외에도 친구끼리 온 손님을 비롯해 한국인 관광객까지 식당을 찾아왔다. 가게는 금방 북적였다.
윤여정과 정유미는 밀려드는 주문에도 흔들리지 않고 요리를 완성해냈다. 윤여정은 "오늘따라 정유미와 호흡이 잘 맞는다. 자축하고 싶을 정도다"고 했다.
주문이 계속 이어지자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이제 두려울 게 없다"고 자신했다. 이서진과 박서준도 홀 서빙 업무를 완벽하게 해내며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영업 종료 이후 정산을 진행한 이서진은 "264유로를 벌었다. 처음에는 70, 120, 150 그리고 오늘 264유로다"며 "내일 300유로 가지 않겠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