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일행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일행이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에게 막말을 한 것.
KBS 보도에 따르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일행은 우리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찾았는데 문제는 이기흥 회장이 IOC에서 사전에 예약한 VIP좌석에 앉으면서 시작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수차례 옮겨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기흥 회장은 잠시후 떠난다며 자리를 지켰고, 이 과정에서 대한체육회 고위 관계자는 고함까지 지르며 위압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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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화면 캡처. |
보도는 이 사건은 SNS를 통해 알려지고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까지 보고됐지만, 조직위는 대한체육회와의 관계를 고려해 자세한 내용은 함구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바흐 위원장이 오면 인사를 하고 출발하려 했을뿐이라고 항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