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18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은 3분39초29를 기록해 총 8개 팀 중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와 준준결승에서 만난 대표팀은 스타트부터 빨랐다. 4바퀴까지 2초 가량 흐름을 유지했고 이탈리아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팀추월 경기는 3명씩 이뤄진 2팀이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8바퀴를 돌아 최종 세 번째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전·결승전은 오는 21일에 진행된다. 과연 대표팀이 동계올림픽 2연속 메달 획득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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