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허율, 고성희 거부 "이젠 엄마 딸 아니다"

입력 : 2018-02-22 0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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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더' 캡처

'마더' 허율이 고성희를 거부했다.

21일 방송된 tvN '마더'에서는 자영(고성희)가 혜나(허율)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나를 만난 자영은 "엄마가 잘못했다. 엄마가 더 잘하겠다"며 후회의 눈물을 보였다.

이어 "찡이보다 더 귀여운 햄스터 사자. 아니면 고양이 사자. 집에 가자. 엄마는 네가 필요하다. 삼촌도 너 많이 기다린다. 엄마 삼촌, 너. 이렇게 다시 한 가족 되자"며 혜나를 설득했다.

이에 혜나는 "찡이는 죽었다. 혜나도 죽었다. 이제 혜나는 집으로 갈 수 없다. 내 이름은 윤복이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충격에 빠진 자영은 "너 혜나잖아. 엄마가 낳은 딸이잖아. 엄마가 싫냐"며 다그쳤다.

혜나는 "엄마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이제는 엄마가 아니니까. 엄마가 행복해져도, 불행해져도 난 어쩔 수가 없다. 이젠 엄마 딸이 아니다"며 자영을 거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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