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독설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태수(천호진)이 위암에 걸린 것을 알게된 서지안(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은 자신을 찾아온 최도경(박시후)에게 노양호(김병기)와 서태수(천호진)의 대화 녹취록을 들려줬다.
최도경이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서지안은 "당신이 말하지 못한 건 날 걱정해서가 아니라 당신 감정에 방해될까봐 말하지 않은 거다. 해성가 사람답게 이기적이다"라고 독설했다.
이어 "최도경씨가 한 가장 큰 잘못은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것이다. 그게 용서가 안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오는 11일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17일부터 우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주연의 '같이 살래요'가 후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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