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철민이 정호영 셰프의 요리에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철민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철민은 "어머니가 사실 치매를 앓고 있다. 항상 옛날 어머니의 음식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정호영 셰프와 샘킴 셰프는 '엄마손 밥상'을 키워드로 요리 대결에 나섰다.
정호영은 카스테라 요리인 맘스텔라, 어머니가 자주 해줬다는 조기 매운탕, 가지무침까지 차려냈다. 샘킴은 가정식인 '샘표 한상'을 탄생시켰다.
박철민은 정호영의 조기 매운탕을 맛보기 전부터 "비주얼이 똑같다"며 울컥했다. 가지조림에 이어 카스텔라를 맛본 박철민은 "(어머니가 해준 요리와) 맛이 똑같다"며 결국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박철민은 정호영 셰프의 손을 들어줬고, 그 결과에 정호영 셰프도 눈물을 흘렸다.
정호영은 "아버지도 똑같이 편찮으시다. 치매가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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