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이어 폭로되고 있는 성추문으로 전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펜스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일화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펜스룰'이란 지난 2001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에 밝힌 철칙에서 유래했다. 당시 그는 아내 이외의 여성과는 단 둘이 식사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정몽구 회장은 2009년 아내와 사별 한 뒤 보좌관 뿐 아니라 자택 가사도우미까지 모두 남성으로 교체했다.
이런 정몽구 회장의 조치에 대해 '쓸데없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