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우리 위치? 이제 데뷔 1년…아직 생각해본적 없어"

입력 : 2018-03-19 1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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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사진=박찬하 기자

그룹 워너원이 가요계에서 차지하는 본인들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워너원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0+1=1(I PROMISE YOU)'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윤지성은 본인들의 위치가 어느 정도 단계에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우리는 이제 데뷔한지 1년 밖에 안됐다. 어떤 자리에 있다라고 생각하기보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대중과 팬들에게 보여드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12월이면 공식적인 활동이 종료되기 때문에 워너원의 재계약 문제에 관한 관심도 자연스레 나왔다. 이대휘는 "아직 끝은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며 "재계약 같은 경우는 우리 쪽에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은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을 비롯해 'GOLD', '약속해요', 'WE ARE',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고백 Ver.)'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BOOMERANG(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Electro Trap(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이다. 내가 던진 사랑이 너와 만나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 너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부메랑'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워너원 두 번째 미니 앨범 '0+1=1(I PROMISE YOU)'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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