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6년째 연애 경험이 없었다고 한 그의 과거 고백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1월 방송된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에 출연했다.
사주 카페를 방문한 이태임은 2018년을 맞아 신년운세를 봤다. 그는 "6년째 연애 無경험자"임을 고백하며 새해 연애운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태임은 2018년은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에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3개월의 연애 기간이 끝이라는 사주 풀이와 함께 "사주에 남자가 없다"는 역술가의 말에 허탈해했다.
앞서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지난 21일 "이태임이 작년 연말 예비남편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며 "현재 임신 3개월째로, 이태임이 아이를 출산한 후 결혼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얼마전 은퇴를 선언한 이태임과의 전속 계약도 해지했다.
한편, 이태임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은 M&A 전문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태임보다는 12살 연상으로 전해진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