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공연 중인 걸그룹 레드벨벳이 평양 맛집 옥류관에서 평양 냉면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2일 남측 예술단은 이날 오후 점심 식사를 위해 평양 창전거리 옥류관을 방문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레드벨벳 멤버들이 옥류관 본관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원형으로 된 큰 테이블에앉아 냉면을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린은 젓가락을 든 채로 카메라에 포착됐고, 예리는 옥류관 종업원에게 무언가를 질문하고 있다.
한편 남측 예술단은 지난 1일 오후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술단은 3일 오후 4시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펼친 뒤 이날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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