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남측예술단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가수 윤상이 확정 전까지 아내 심혜진에게 알리지 못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4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윤상 아내 심혜진의 캐나다 마지막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싱글와이프2' 출연진들은 윤상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것을 축하했다.
특히 박명수가 "이번에 평양공연 단장이 된 것을 듣고 아내 심혜진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윤상은 이에 대해 "설명하기가 어렵고 워낙 중대한 일이라 확정되기 전까지 아내에게 얘기하지 않았다"며 "확정된 후에 음악 감독을 맡게 됐다고 하니 '우리 집안의 영광이다.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고 답해 보는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편 남측 예술단은 지난 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에 방문해 단독 공연과 남북 합동 공연을 진행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