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성추행 폭로 모든 프로그램 하차 김생민 저격 "짠돌이 몰락"

입력 : 2018-04-06 07:22:00 수정 : 2018-04-06 0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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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서인 페이스북

웹툰 작가 윤서인이 5일 방송인 김생민에게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다"고 말했다.

윤서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며 "어차피 똑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모닝 안 타고 벤츠 S클래스 타는 건 엄청난 낭비 아닌가? 벤츠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세금과 유지비, 감가상각은 갑자기 다 괜찮은 거?"라고 말했다.

그는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는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잖아"라며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 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너무 잘 보인다"고 했다.

윤서인은 또 이 글에 댓글을 통해서 "저렇게 돈 벌면서 매니저 없이 다니는 게 뭐가 자랑인지. 월 200만원이면 청년 매니저 한명 고용창출인데 그걸 안 함"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생민은 최근 10년 전 저질렀던 성추행 사실이 폭로되며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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