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6월 모의고사'가 7일 실시되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고사는 올해 11월 15일 치러질 수능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으로, 오전 8시 40분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 학원에서 시작됐다.
평가원은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또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전년처럼 70%가 유지됐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확성기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의신청은 이날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정답 확정일은 19일이고,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