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굴사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그의 이름에 담긴 뜻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굴사남은 자신의 이름 뜻과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굴사남은 올해 31세로 한국인 박대성 씨와 결혼해 4대가 한 지붕에 모여살고 있다.
방송에서 굴사남은 MC 조형기가 "이름이 독특하다. 무슨 뜻이냐. 자꾸 굴 생각이 난다"고 묻자 "한국에서 내 이름을 듣고 '굴을 사랑하는 남자'라는 뜻이냐고 묻는다"며 "굴은 우즈베크어로 꽃, 사남은 공주를 뜻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름이 꽃공주라는 뜻이라는 설명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