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8 SOBA 제공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온라인 투표가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투표는 'SOBA 본상', 'SOBA 인기상(남녀부문)', 'SOBA 힙합 아티스트상' 부문에서 진행된다. 후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소리바다 음원 재생수와 다운로드 수, 주간 별 누적 랭킹 점수를 반영해 선정됐다.

'SOBA 본상' 후보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AOA, 마마무, 몬스타엑스, 볼빨간사춘기, 모모랜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SOBA 인기상 남녀부문', 'SOBA 힙합 아티스트상' 부문에서도 음악성과 화제성을 두루 갖춘 뮤지션 50팀이 자웅을 겨룬다.

'2018 SOBA'는 온라인 투표 결과와 함께 소리바다 음원 점수와 운영위원단 점수, 전문위원단 점수를 반영해 시상한다.

2018년 하반기 첫 번째 음악 시상식인 '2018 SOBA'는 리뉴얼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 음악팬들과 함께 즐기는 K-POP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소리바다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리바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배우 박성웅, 고성희를 시작으로 아티스트들의 응원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음원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며 에이전시 YJ파트너스가 총괄 제작을 맡은 '2018 SOBA'는 오는 8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