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팬클럽 '아미'와 함께 미국 '틴 초이스 어워즈' 2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2018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초이스 팬덤' 부문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수상이다.
미국 폭스 방송사가 주관하는 시상식 '틴 초이스 어워즈'는 만 13~19세의 청소년들이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에 따라 음악, 영화, 방송,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수상한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와 '초이스 팬덤' 부문도 틴 초이스 어워즈 홈페이지와 트위터 투표를 통해 가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신곡 7곡이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