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가 갤럭시 노트9를 체험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갤럭시 노트9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블루투스 기능이 더해진 S펜이 탑재됐다. S펜의 버튼을 통해 카메라 셔터 버튼을 작동시켜 보다 자연스러운 셀프카메라 촬영이 가능하고, 다른 작업 중 S펜 버튼을 길게 누르면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넉넉해진 배터리 용량, 지문인식 센서가 전작의 카메라 옆에 위치했던 것에 비해 카메라 렌즈 하단으로 이동해 렌즈에 지문이 묻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전작의 단점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션 블루, 메탈릭 코퍼, 라벤더 퍼플 등의 색상이 추가된 갤럭시 노트9의 가격은 128GB 모델 109만 4,500원, 512GB 모델 135만 3,000원으로, 오는 24일 공식 출시된다.
박찬하 기자 ra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