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휴교, 솔릭 영향 컸다…교육청 "휴교 적극 검토"

입력 : 2018-08-23 07: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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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휴교.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국 166곳이 휴교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또한 휴교를 적극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오는 23일 휴교하겠다고 보고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9개 시·도에서 166곳에 이른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62개교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이 59개교, 경남이 27개교, 제주가 9개교다. 각 교육청은 태풍피해가 예상되면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업을 적극 검토하라고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휴교는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도 태풍피해가 예상되면 각급 학교가 휴교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각급 학교에 기상특보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위험이 예상되면 등·하교 시간 조정 또는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해 달라고 공문을 내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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