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미러리스 'Z7', 'Z6' 발표…'고감도 실현과 정밀한 AF 등 신기술 대거 탑재' [포토]

입력 : 2018-08-28 12: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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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신규 Z마운트를 채용한 미러리스 2종을 발표했다.

미러리스 카메라 'Z7'과 'Z6'은 새로 개발된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 탑재의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와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6를 장착해 고해상도의 이미지는 물론,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한다.

고화소 미러리스 'Z7'은 유효 화소수 4,575만 화소와 상용 감도 ISO 64부터 25,600(ISO 32~102,400까지 확장 가능)을 달성했고, NIKKOR Z 렌즈와 함께 사용할 경우 이미지의 가장자리까지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올어라운드 미러리스 'Z6'의 경우 2,450만 유효 화소수와 ISO 100부터 51,200(ISO 50~204,800까지 확장 가능)까지의 폭넓은 감도를 지원한다. 뛰어난 고감도 성능과 이미지 센서의 전체 영역을 활용한 4K UHD(3,840x2,160) 영상 촬영 기능를 갖춰 어두운 촬영 환경이나 동영상 제작과 같은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니콘 카메라 최초로 5단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VR 기구가 내장됐고, 마운트 어댑터 'FTZ'를 통해 Z 마운트 시스템에서도 약 360종에 달하는 기존의 NIKKOR F 렌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찬하 기자 r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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