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다음달 1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7월 선보인 '0M' 이후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박원의 신보 발매일이 10월 1일 오후 6시로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그는 앨범 발매일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예스24티켓에서 오픈 공지가 안내되며, 20일부터 티켓 오픈이 시작된다.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데뷔한 박원은 2015년 발표한 정규 1집 'Like A Wonder'와 2016년 정규 2집 '1/24'가 많은 인기를 얻으며 솔로 전향에 성공했다.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all of my life', '노력',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 솔로 데뷔 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신흥 공연 강자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