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엠버가 직접 작곡한 신곡을 깜짝 발표한다.

엠버는 2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WHITE NOISE + LOST AT SEA'를 공개한다. 타이틀 곡 'White Noise'와 'Lost At Sea' 등 엠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2곡이 수록됐다. 특히 2곡 모두 영어 가사로 이루어진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White Noise'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진정한 '집'의 의미를 찾는 내용을 담았으며,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희망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수록곡 'Lost At Sea'는 현란한 플럭 신스 사운드의 드랍이 중독성 있는 딥 하우스 기반의 팝 곡으로, 연애 중 느끼는 연인에 대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바다에서 길을 잃어버린 듯하다 (Baby, we’re so lost at sea)'라고 표현한 포인트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엠버는 2009년 그룹  f(x)로 데뷔했다. 2015년 첫 미니앨범 'Beautiful'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입증했으며, 'GOODBYE SUMMER', 'SUMMER LOVE', 'Borders', 'On My Own', 'Need To Feel Needed' 등 다수의 자작곡을 발표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