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로맨스는 별책부록' 출연 확정…생애 첫 '로코' 도전

입력 : 2018-09-28 09: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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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사진=에이맨 프로젝트 제공

배우 이종석이 생애 첫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다.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 제작진은 28일 이종석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밝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

이종석은 극중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 역을 연기한다. 차은호는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단의 아이돌'이 된 후 작가로서 승승장구하는 인물.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합리적인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다. 여기에 완벽한 비주얼까지 갖춰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 작품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이정효 PD와 정현정 작가의 재회로도 많은 관심을 모은다. 이종석은 "평소 정현정 작가님과 이정효 PD님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서 많이 기대가 된다. 기존에 했던 드라마와는 결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종석의 상대역으로는 이나영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나영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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