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 "조윤희 애칭은 '베이비'"

입력 : 2018-09-28 1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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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배우 이동건이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이동건은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조윤희와의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출연자들의 어머니는 새신랑이자 딸 바보 아빠가 된 이동건을 보며 부러워했다. 이동건은 "다 운이 좋았다"고 웃었다. 이에 어머니들은 "우리 아들은 왜 그런 운이 없나 몰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건은 서로 어떤 애칭을 사용하냐는 질문에 조윤희가 자신을 "베이비"라고 부르라고 강요(?)했던 사실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애칭 '베이비'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은 어머니들은 조윤희의 심정에 깊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자신의 명대사인 "이 안에 너 있다"를 재연했다. 토니 어머니는 이동건의 두 손을 잡고 연신 고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신혼 이야기는 30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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