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의 이유비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진짜사나이300'은 28일 오후 9시 55분 육군3사관학교로 간 도전자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사진 속에는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이유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눈과 코 끝이 빨개질 대로 빨개졌지만 침착하게 정면을 응시하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유비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입을 틀어막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또 완전 무장을 한 채 행군 중인 이유비의 한 층 늠름해진 모습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도 공개됐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아 긍정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유비가 이번주에는 악바리 근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빈 틈 없이 돌아가는 사관생도의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몫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비의 성장드라마가 펼쳐진다. 이유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김호영,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등 10명의 도전자가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해 최정예 전사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