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추화정이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일 소속사 아이컨텍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추화정은 대만 타이중 동세에서 개최된 '동세 추석 및 수자원 선도 공연'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열린 공연에는 타이중 동세의 수자원 선도 교육의 일환이자 대만의 추석 명절을 기념해 현지 유명 가수 Chen Lei(첸 레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또 시장과 동세구장, 시의원 등 현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화정은 대만 유명 뮤지션 히비 티엔(Hebe Tien)의 노래이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 OST인 '어 리틀 해피니스(A Little Happiness)를 중국어로 열창했다.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 다비치의 '8282' 등 국내 가요도 선곡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노래 사이사이 끊임없이 현지 팬들과 유창한 중국어로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끌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관객과 함께 셀프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추화정은 각종 공연, OST 참여 등 국내외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0월 중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