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남들보다 두 배 빨리 늙어가는 장인철(51) 씨의 사연을 공개한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몸. 보청기에 두꺼운 안경까지 쓴 인철 씨는 100살을 훌쩍 넘긴 노인이 아니다.
올해 51세인 그는 가느다란 팔과 다리로 혼자서 다니기에도 위험한 상황에 쳐했다. 왼쪽 눈은 완전 실명사태에 팔, 다리 근육은 다 없어져 몸무게는 22kg에 불과하다.
과연 인철 씨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51세 남자로 보이지 않는 그는 사실 남들보다 두 배 빨리 늙어가는 '베르너 증후군'을 앓고 있다.
오늘 밤 방송되는 '시그널'을 통해 그의 안타까운 일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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