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송가도 빨간불…드라마 ‘영혼수선공’ 촬영 잠정 중단

입력 : 2020-02-28 14: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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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주일간 촬영을 잠정 중단한다. 사진은 '영혼수선공' 주연으로 나서는 신하균·정소민. 각 소속사 제공 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주일간 촬영을 잠정 중단한다. 사진은 '영혼수선공' 주연으로 나서는 신하균·정소민. 각 소속사 제공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 제작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제작진의 건강을 염려해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촬영 재개는 코로나19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방침이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촬영을 시작한 ‘영혼수선공’ 측은 일주일간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는 데다 정신과 의사들의 삶을 비추는 드라마의 소재상 병원에서의 촬영이 불가피한 데 따른 것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제작진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다음달 7일까지 촬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촬영 재개는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촬영 현장은 다수의 인원이 모여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한 구조라는 걸 고려한 결정인 것으로 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영혼수선공’은 ‘내 딸 서영이’ ‘공부의 신’ ‘브레인’을 만든 유현기 PD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다.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이 출연한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