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면, ‘일광읍’으로 최종 승격

입력 : 2022-02-08 14:32:15 수정 : 2022-02-08 1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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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만 충족… 행안부 승인
군청, 4월 읍사무소 개청 계획

부산 기장군 일광면이 2020년 들어선 일광신도시의 영향으로 인구 2만 명을 넘겨 일광읍으로 승격된다. 부산일보DB 부산 기장군 일광면이 2020년 들어선 일광신도시의 영향으로 인구 2만 명을 넘겨 일광읍으로 승격된다. 부산일보DB

부산 기장군 일광면(面)이 ‘일광읍(邑)’으로 바뀐다.

기장군청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일광면의 읍 승격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장군은 2020년 말 ‘일광읍 승격 추진단’을 구성하고 읍 승격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기장군의회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안전부와 부산시에 일광면 읍 승격 타당성 검토 승인을 요청했다.

기장군청은 다음달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4월에는 일광읍사무소 개청식을 열 계획이다.

일광면의 읍 승격 추진은 2020년 일광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2019년 8668명이었던 일광면의 인구는 다음 해 일광신도시가 들어서면서 2만 명을 넘었다. 일광면 인구는 지난달 기준 2만 5779명이다.

읍 승격 요건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인구 2만 명 이상, 전체 인구 대비 시가지 인구 비율 40% 이상, 전체 가구 대비 상업·공업 등 도시적 산업 종사 가구 비율 40% 이상 등이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다고 해서 특별한 혜택은 없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신청사와 일광도서관,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등을 조속히 조성해 일광읍을 정관읍 못지않은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