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지난 28일 15시~19시까지 광안해변공원에서 열린 제2회 백산마을 한마음 축제 부대행사인 플리마켓에서 주민의 재능기부와 참여로 제작한 동보장협의체 CI 굿즈와 마을그림 엽서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디자인 업체 ‘시아’의 재능기부로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코가방, 열쇠고리 등 굿즈 4종과, 주민 그리기 동아리 모임인 ‘그리다’ 팀의 재능기부로 마을풍경을 그린 그림엽서 12매를 전시 판매했다.
홍임이 동장은 “백산마을 한마음 축제 플리마켓 행사에 유병일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당일 판매한 수익금 651,000원 전액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일만세대 희망더하기 기금으로 기부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루어지는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