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보건소는 16일 사하소방서 체력단련실에서 사하소방서와 협업으로 소방공무원 체력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맞춤형 운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화재 및 재난 현장의 잦은 출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위해 사하구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요령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근력 운동법을 지도했다.

맞춤형 운동교실은 9월 16일(금) 사하소방서 본서를 시작으로 14일(금)까지 총16회 진행 되며 일선 출동부서인 안전센터 및 구조대에 방문해 교대 근무자를 위한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하구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운동교실을 통해 관내 소방대원들의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