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소장본 국보 <삼국유사>. 범어사 제공
금정총림 범어사 소장본 국보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되었다.
이는 지난 24~26일 안동시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총회에서 ‘연세대학교박물관 소장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본’ 등 3종의 <삼국유사>에 대한 등재가 최종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해 이번에 성과를 거뒀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