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온천2동(동장 김재현)은 온천2동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청년회 등),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와 함께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반가량 관내 재해 우려지인 만덕 고갯길 도로와 배수로에 대한 한파 대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천2동 자생단체원 및 동래구청 직원 등 총 60여 명이 배수로에 쌓인 낙엽을 제거해 폭설 및 폭우에도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도록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종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올가을부터 겨울까지 떨어진 낙엽이 쌓여 배수로가 많이 막혀 있었다. 정비범위가 넓었지만 온천2동 자생단체원뿐만 아니라 동래구청에서도 참여해 신속하게 배수로 정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현 동장은 “평소에도 주민들과 함께 재해 우려지에 대해 정비 활동 및 순찰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철저하게 해 재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명과 주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