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과 기업, 지역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일 경험의 기회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금정구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는 미래신산업분야 관련직무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금정구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해당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참가자 5명을 기업과 매칭하여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으로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금정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 그 대상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었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6개월 내 금정구로 전입하여야 한다.

사업에 참가한 청년이 2년간 근무 후 정규직을 유지할 경우 해당 청년은 1년간 총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부산일자리정보망(http://www.busanjob.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고, 모집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겠다” 라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