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적·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안락누리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 성인 독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인 독서문화강좌’는 조상원 강사의 진행으로‘예술가 대 예술가, 질투하는 힘과 질투하지 않는 힘’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30분,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안락누리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우리 삶을 뒤흔드는 내밀한 힘으로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미워하는 부정적인 감정인 질투가 예술가들을 통해서 어떻게 삶과 작품 속에서 투영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안락누리도서관 홈페이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1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nae.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50-6912)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